2026학년도 수시정시 대격변: 70만 수험생 시대의 합격 전략

2026학년도 수시정시 대격변

70만 수험생 시대의 합격 전략



2026학년도 대학입시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황금돼지띠' 출생자들의 대입으로 인해 역대급 경쟁이 예상되는 70만 수험생 시대,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2026학년도 수시와 정시의 주요 변화와 대응 전략을 알아보겠습니다.



1. 수시모집: 확대되는 기회, 치열해지는 경쟁


수시모집 비율 79.9% 유지
2026학년도 수시모집 비율은 79.9%(275,848명)로,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합니다. 그러나 수험생 수 증가로 인해 실질적인 경쟁률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변화
서류평가 간소화: 자기소개서 폐지로 학교생활기록부 중심의 평가가 이루어집니다.

면접 확대: 일부 대학에서 면접 비중을 높이고 있어, 의사소통 능력과 인성 평가가 중요해집니다.

논술전형 부활?
강남대, 국민대, 단국대(천안) 등이 논술전형을 새롭게 도입했습니다. 논술 준비의 필요성이 다시 대두되고 있습니다.

 


2. 정시모집: 내신 반영 확대와 경쟁률 폭등


정시모집 비율 20.1%로 소폭 감소
정시모집 비율은 20.1%(69,331명)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수험생 수 증가로 인해 정시 경쟁률은 오히려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요 대학 정시 내신 반영 확대
연세대: 수능 950점 + 학생부 50점 (총 1000점 만점)

고려대: 교과 성적 정량평가 반영

한양대: 수능 90% + 학생부종합평가 10%

수능 과목구조 유지
국어, 수학, 직업탐구는 공통+선택형 구조를 유지하고, 사회/과학탐구는 자유롭게 2과목 선택이 가능합니다.

 


3. 70만 수험생 시대, 합격을 위한 전략


1) 수시-정시 균형 전략
수시와 정시를 동시에 준비하되, 자신의 강점에 맞는 전형에 집중하세요. 수시 6회 지원을 모두 활용하고, 정시도 철저히 대비해야 합니다.

2) 학생부 관리의 중요성
정시에서도 학생부를 반영하는 대학이 늘어났습니다. 3년 내내 꾸준한 학생부 관리가 필수입니다.

3) 비교과 활동의 질적 향상
단순 참여가 아닌, 활동의 깊이와 연계성을 고려한 비교과 활동을 계획하세요. 학교 내 활동을 중심으로 자신의 관심 분야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4) 논술 준비 병행
논술전형이 부활하는 추세입니다. 관심 있는 대학의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꾸준한 논술 연습이 필요합니다.

5) 면접 대비 강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면접 비중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을 준비하고, 실전 연습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세요.

6) 수능 과목 선택의 전략
탐구영역 선택 시 자신의 강점과 지원 대학의 반영 방식을 고려하세요. 선택 과목에 따른 유불리를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4. 주의해야 할 변화들


학교폭력 조치사항 의무 반영
모든 대학에서 학교폭력 조치사항을 의무적으로 반영합니다. 평소 학교생활에서 타인을 배려하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대학별 수능 반영 방식 변화
일부 대학에서 수능 반영 방식을 변경했습니다. 지원 대학의 최신 입학 요강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5. 철저한 준비로 기회를 잡아라


2026학년도 대입은 수험생 수 증가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그러나 동시에 다양한 전형과 평가 요소의 도입으로 자신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기회도 늘어났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이를 기회로 삼으세요. 자신의 강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전략을 세워 꾸준히 실천해 나가세요. 힘들고 지칠 때도 있겠지만,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세요.

70만 수험생 시대,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이 빛을 발할 것입니다. 2026학년도 대입 수험생 여러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