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하버드대 특강으로 한국 교육개혁의 비전 제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하버드대 특강으로 한국 교육개혁의 비전 제시



2025년 2월 26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특별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한국(경기도) 교육의

교육개혁: 학생 맞춤형 교육과 인공지능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 강연은 한국 교육의 미래 방향성을 국제 무대에 소개하는 중요한 자리였습니다.



경기도 교육개혁의 핵심: AI와 맞춤형 교육


임 교육감은 강연에서 경기도 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혁신적인 교육 정책들을 소개했습니다. 특히 주목받은 것은

'경기공유학교'와 'AI 기반 교육 플랫폼'입니다.

경기공유학교: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성남 판교 인근 학생들은 세계적 기업의 AI 전문가로부터 직접 배울 수 있고, 부천 학생들은 AI 기반 로봇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AI 기반 교육 플랫폼 '하이러닝': 이 플랫폼을 통해 학생들은 개인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디지털 인프라 확충: 학생 1인당 1스마트 기기 제공, 학교 내 10GB급 무선 네트워크 구축 등 디지털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대학입시 개혁: 창의성과 문제해결 능력 중심으로


임 교육감은 한국의 대학입시 제도 개혁에 대한 비전도 제시했습니다. 단순히 정답을 맞히고 학생들을 줄 세우는 방식에서 벗어나, 창의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는 2025년 1월 21일 임 교육감이 발표한 대입 개혁안과 맥을 같이 합니다. 당시 발표에 따르면, 2032학년도부터 수능을 5단계 절대평가로 전환하고, 논술형 평가를 도입하는 등의 변화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지


하버드대 학생들은 경기도의 교육 혁신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특히 AI 교육과 대입 개혁에 대한 질문이 집중되었습니다. 학생들은 한국 교육의 변화 노력을 지지하며, 이러한 정책들이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해 궁금해 했습니다.

임 교육감은 "학생, 학부모, 교사의 공감대 위에서 추진하는 좋은 정책은 교육감이 바뀌더라도 바뀔 가능성이 거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경기도 교육의 미래: AI와 혁신


경기도는 AI 교육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2025년 2월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는 AI 개발에 약 1조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AI 전문가 550명을 양성하고, 3만 7천여 명의 도민에게 AI 리터러시 교육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글로벌 교육 혁신의 선두에 선 경기도


임태희 교육감의 하버드대 특강은 경기도 교육이 추구하는 혁신적인 비전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AI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과 창의성 중심의 대입 개혁은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지속된다면, 경기도 교육은 글로벌 교육 혁신의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경기도 교육의 변화와 성과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